법원등기국 전화, 보이스피싱인가요? – 사례와 대처법 총정리

법원등기국 전화, 보이스피싱인가요? – 사례와 대처법 총정리

요즘 전화로 “법원등기국입니다”, “등기 관련 내용 확인이 필요합니다”라는 전화를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전화번호가 010으로 시작하기도 하고, 발신자 이름에 ‘법원’, ‘등기소’가 떠서 많은 분들이 깜짝 놀라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보이스피싱 또는 스미싱 사기 수법입니다.

📞 법원에서 등기 관련 전화를 직접 하나요?

법원 등기국은 일반적으로 전화를 통해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송달해야 할 등기 관련 사항이 있다면 공식 우편, 문자 또는 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통지합니다. 전화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인증번호를 요구한다면 100% 사기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 “귀하 명의로 등기소에 민원이 접수되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 “등기 지연으로 벌금 또는 출석 요청이 있습니다.”
  • “계좌 동결 예정이라 본인확인이 필요합니다.”
  • “사건번호, 등기번호 조회를 위해 인증이 필요합니다.”

→ 이런 식으로 심리적으로 압박을 주고, 개인정보 또는 금전을 요구합니다.

📂 실제 사례

사례1.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등기소인데 이름 확인이 필요하다며 주민번호 앞자리를 물어봄." → 등기소는 절대 010 번호로 전화하지 않으며, 민감정보 요구도 하지 않습니다.

사례2. "출석 요구를 빌미로 법원직원 행세, 사건번호를 알려주고 경찰 연결 시도." → 사건번호는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경찰 연결은 대부분 사기 수법입니다.

🔒 이런 전화 받으면 이렇게 대응하세요

  1. 전화 끊고, 절대 개인정보 제공 금지
  2. 전화번호 스크린샷 또는 녹취 확보
  3. 112 또는 1332에 즉시 신고
  4.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에서 유사 피해 사례 검색

📎 참고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

✅ 함께 보면 좋은 Q&A

🔍 마무리 요약

  • 법원 등기소는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 010 번호나 사건번호 운운은 대부분 보이스피싱입니다.
  • 의심 전화는 즉시 끊고, 112 또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하세요.
  • 공식 통보는 문자, 우편, 정부24, 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집니다.

모르는 전화, 의심되는 내용이 있다면 바로 확인하지 마시고 먼저 의심하세요. ‘법원 등기’라 해도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100% 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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